[K-SW스퀘어] 퍼듀대학교(Purdue University) 캠퍼스 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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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펙/퍼듀대학교 인턴쉽 (K-SW Square)

[K-SW스퀘어] 퍼듀대학교(Purdue University) 캠퍼스 투어

by NEWSUN* 2023. 6. 9.
퍼듀대학교 K-SW스퀘어 첫 출근!

지하철 같은 버스

 
처음으로 퍼듀대학교 출근하는 날! 아침 8시, Lark Clubhouse에서 21번 버스를 타면 캠퍼스 내에 위치한 K-SW스퀘어 건물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다. 많은 학생들이 오고 가기 때문에 버스가 엄청 크다.
 

 
K-SW스퀘어 건물에 도착하면 입구 쪽에 무궁화가 심어져 있는 걸 볼 수 있다. 한국인 학생들을 교육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에릭 교수님이 직접 가져와 심으셨다고 한다.  
 

 
첫 공식 일정으로 한 사람씩 단상에 올라가 1분 동안 영어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.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스피킹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자기소개를 듣고 프로젝트 분야가 겹치면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나중에 같이 팀 하자고 서로 약속하는 시간이기도 했다.
 
 

퍼듀대학교 캠퍼스 투어

 
오후에는 에릭 교수님과 함께 캠퍼스 투어를 한다. PMU(Purdue Memorial Union) 건물을 배경으로 정문 앞에서 인증샷 많이 찍었다. 
 

미완성 P

 
걷다 보면 '미완성 P'를 볼 수 있다. 투어 내내, Purdue 대학교이니 'Pursue하라!'란 말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. '미완성 P' 조각상 또한 같은 의미이다. 학문에는 끝이 없으니 계속 갈고닦으라는 의미이다. 에릭 교수님은 이 의미를 설명해 주시면서, 우스갯소리로 학부 마치면 대학원 오라는 뜻이기도 하다고 말씀하셨다. 
 
퍼듀대학교를 설립한 존 퍼듀는 유언으로 캠퍼스 내의 공사가 끊이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고 한다. 실제로 캠퍼스 안은 항상 공사가 진행 중이다. 쾌적한 교육 환경과 발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통해 학교가 추구하는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.
 

 
학교를 거닐다 보면 경비행기가 돌아다니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. 
 

 
캠퍼스 중심에 위치한 닐 암스트롱 동상. 퍼듀대학교에서 학부를 나왔다고 한다.
 

 
캠퍼스 중심부에 그의 동상과 박물관, 이름을 딴 Neil Armstrong 홀이 있는 걸 볼 수 있다.
 

 
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사람이 나온 학교이다 보니 졸업 후 NASA 연구원, 우주비행사가 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. 기념품샵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상징적인 굿즈를 많이 판다.
 

 
나는 기념품샵에서 4개월 동안 침대 머리맡에 둘 퍼듀 티셔츠를 입은 곰인형을 샀다. 
 

 
9월 초의 퍼듀대학교 캠퍼스는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기 때문에 반팔, 반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.
 

 
새학기이기 때문에 동아리 홍보를 위한 공연도 교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. +) 어딜가든 청설모가 눈에 보인다.
 
 

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gym, CoRec

 
운동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, 테마파크 그 자체인 CoRec!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15m 클라이밍 존.
 

 
CoRec은 실내 달리기 코스부터 시작해 축구, 농구, 아이스하키, 복싱, 요가, 줌바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돼있다.
 

 
작은 풀장부터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수영장까지 없는 게 없다.
 
 

대학교 행사 참여

 
학생 인턴 자격으로 대학교 내 거의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더. IT Tech Career Fair 부스에 참여하여 티셔츠, 보조배터리와 같은 굿즈도 얻고 미국 내 IT 중소기업에서 어떤 직무를 채용하는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. 이외에도, Tesla 채용 설명회에도 참여하여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.